얼굴지방흡입, 위험도 낮지만 

부작용 가능성 반드시 확인해야

여름철 단기간 다이어트로 원하는 부위의 살을 빼려는 사람이 많다.

이에 의학적인 방법을 고려하는 사람이 증가하며 지방흡입 효과와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얼굴지방흡입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얼굴지방흡입은 뼈를 깎는 수술보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고 비용이 저렴하다.

이에 간단한 수술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수술도 성형수술의 일종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수술 후에는 피부가 매끄럽지 못하고 시술 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얼굴의 균형이 맞지 앟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지방을 과도하게 흡입해

근육층과 피부가 붙어 딱딱하게 굳어지는 유착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부작용 현상이 발생할 경우 개수술이 필요하며 재수술 후에도

완벽한 회복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유현재 뷰티라인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얼굴지방흡입을 통한 지방세포 제거로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과도한 지방흡입은 부자연스러운 인상을 가져올 수 있다" 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적합한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